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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향연

[디카시] 가여운 기대- 가여운 것, 무당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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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여운 기대

 

그 거위처럼

그 갈매기처럼

 

나도 꿈이 있어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 제목, '가여운 기대'는 

'소위' 브런치 작가님의 글('거저, 되는 건 하나도 없더라')에서 

인용했습니다.

 

https://brunch.co.kr/@elizabeth99/280

 

*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인순이 '거위의 꿈' 가사 중 일부입니다.

 

 

* 인순이 '거위의 꿈'

https://www.youtube.com/watch?v=e-WOXDNRe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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