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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피

캘리 작품이 가을 꽃처럼 만발했습니다 캘리그래피 수강 제6번째 시간이었다. 이 시간에는 캘리그래피 글씨에 걸맞은 간단한 삽화도 곁들이는 기법을 배웠다. [수업 마무리에 게시된 작품들] 역시 학생들은 기대 이상의 작품으로 완성해냈다. 학생들 작품 중에서 몇 컷을 캡처하여 올려본다. [감성 파릇한 학생들 작품] 학생들의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파릇한 맘들이 들여다 보인다. 역시 감성이 다르다. 견본이 있는데도 창의적으로 해낸 작품도 있다. 그 짧은 시간에 이런 구상을 하고 그림을 곁들인 학생의 창의력이 대단해 보인다. [ㅎㅎ 강아지가 잠시 쉬는 모양이다. 메시지가 보인다.] 나도 강사님의 가르침에 따라서 열심히 작업을 했지만, 내 작품을 분석해보면 풍선의 크기를 좀 더 다양하게 하고 배치를 한가운데로 모았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 더보기
가을 엽서를 그대에게 세 번째 강의를 기다렸어요. 무엇을 기다린다는 것은 참 설레는 일이었어요. 드디어 강의가 시작되었고, 가을 엽서 한 장을 적어냈어요. 그대에게 안부가 되면 참 좋겠어요. 엽서를 완성했고 또 스티커 라벨지에도 예쁜 손글씨를 썼어요. 참 예뻐요. 또박또박, 또박체 ㅎㅎ 오늘 배운 글씨는 프로그램의 글씨체로 다가가는 것이라네요. 저걸 제가 한 번 써볼게요. 펜과 종이가 있었더라면 흉내를 더 잘 낼 수 있었을 텐데, 궁여지책으로 스마트폰 메모장으로 완성해 봤어요. 제4강을 기다리며, 3강에서 배운 것들을 틈나는 대로 연습하려고요. 연습벌레가 될 듯. 더보기
캘리그래피 걸음마 캘리그래피 수업에 청강생으로 제2 강의까지 수강했다. 참 좋다. 틈나는 대로 연습하고 있다. 메모장에도 하고 이면지에도 하며 글씨의 맵시를 다듬고 있다. 제3 강의가 기다려진다. 교사가 학생의 자리에 앉아서 학생들과 함께 배우는데도,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게 참 재미있다. 옛말이 떠오른다. 學而時習之(학이시습지) 不亦說乎(불역 열호): 때때로 배우고 익히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그림엽서에 쓰기] [색상지에 쓰기] [포스트잇 메모지에 쓰기] [사진에 쓰기] [스마트폰 메모장에 쓴 후에 공유하기로 전송하여 선물하기] 손글씨가 사라지는 시대에 예쁜 손글씨의 매력에 쏙 빠졌다. 6개월간의 수강이 끝나면, 자작 시(詩)를 캘리그래피로 적어볼 요량이다. 이 나이에, 무언가를 배우며 설렐 수 있다는 것이 참 .. 더보기
【 영어교실 엿보기 22】폰트 출시 스토리 캘리그래피를 배우면서 폰트 출시에 도전해봤어요. 제가 출시하겠다고 의뢰한 폰트는 '최종본'입니다. 옆 자리의 동료께 "이 글씨 어때요?" 했더니 손뼉을 치면서 좋아합니다. "그 폰트로 시를 쓴다면 참 예쁠 것 같아요."라고 합니다. [궁서체 / 공병각체] 한 학생에게 어느 필체가 제일 좋으냐고 물어봤더니 세 번째 글씨가 감성이 있어 보여서 좋다고 합니다. 저는 어느 것을 선택할지 고민을 한참 하다가 '최종본'을 출시하겠다고 의뢰했습니다. 2주 후에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폰트가 나올 예정입니다. 뿌듯하네요. 폰트체 이름은 '향기와찬양체'입니다. 손글씨에 자신이 없었지만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캘리그래피 강의를 3개월 더 참석하고 나면 필체가 좀 더 수려해질 것 같습.. 더보기
【 영어교실 엿보기 21】창피함은 내 몫이었다 캘리 그래피 시간이 돌아왔다. 5~6교시 연강이다. 앞 시간인 5교시 수업 중에 칠판에 부착되어있는 교내 욕설 없는 주간, '고운말'에 관한 이모티콘이나 캘리 작품 공모 라는 안내문을 발견했다. - 우리 이번 시간에는, 반듯체, 공병각체, 또박체, 세로선 사선으로 긋기, 전체 둥글게 쓰기, 흘림체 등을 잘 연습하고 다음 시간에는 '고운말' 공모에 출품할 캘리 작품을 만들어 보기로 해요. 라고 말씀하시며, 강사 선생님이 계획된 수업을 변경하여 고운말 관련 캘리그래피 작품 만들기로 진행하셨다. 6교시에 학생들에게 종이를 하나씩 나눠주고 욕설 없는 주간을 맞이하여 광고 원고처럼 카피를 생각해서 캘리그래피로 표현하기로 했다. 나는 무슨 말을 써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아서 칠판에 적힌 샘플 문구를 보고 글씨를 썼.. 더보기
【 영어교실 엿보기 18】캘리그래피 꽃이 활짝 폈습니다. 캘리그래피 수강 제6번째 시간이었다. 이 시간에는 캘리그래피 글씨에 걸맞은 간단한 삽화도 곁들이는 기법을 배웠다. [수업 마무리에 게시된 작품들] 역시 학생들은 기대 이상의 작품으로 완성해냈다. 학생들 작품 중에서 몇 컷을 캡처하여 올려본다. [감성 파릇한 학생들 작품] 학생들의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파릇한 맘들이 들여다 보인다. 역시 감성이 다르다. 견본이 있는데도 창의적으로 해낸 작품도 있다. 그 짧은 시간에 이런 구상을 하고 그림을 곁들인 학생의 창의력이 대단해 보인다. [ㅎㅎ 강아지가 잠시 쉬는 모양이다. 메시지가 보인다.] 나도 강사님의 가르침에 따라서 열심히 작업을 했지만, 내 작품을 분석해보면 풍선의 크기를 좀 더 다양하게 하고 배치를 한가운데로 모았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 더보기
【 영어교실 엿보기 17】판매하지는 않습니다, 캘리크래피로 완성한 에코백 캘리그래피 수업 시간이 또 돌아왔다. 이번 차시에는, 민짜 에코백에다 '어린 왕자'에 있는 영어 글귀를 써넣어서 꾸몄다. 이렇게 제작된 에코백이 참 앙증맞고 귀엽다. 그렇지만 그것을 돈으로 살 수도, 팔 수도 없다. 아마 자신이 만든 에코백을 모두들 애장품으로 소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라는 말을 영어로 적어보았어요. [학생작품] [학생작품: "모든 어른들도 한 때는 어린아이였다."] [학생작품] [학생작품: "네가 4시에 온다고 한다면 나는 3시부터 벌써 행복해질 것이다."] [강사 선생님 작품] [나의 작품] [연습 작품] [영어 캘리그래피] 더보기
【 영어교실 엿보기 16】세 번째 강의를 기다렸어요 세 번째 강의를 기다렸어요. 무엇을 기다린다는 것은 참 설레는 일이었어요. 드디어 강의가 시작되었고, 가을 엽서 한 장을 적어냈어요. 그대에게 안부가 되면 참 좋겠어요. 엽서를 완성했고 또 스티커 라벨지에도 예쁜 손글씨를 썼어요. 참 예뻐요. 또박또박, 또박체 ㅎㅎ 오늘 배운 글씨는 프로그램의 글씨체로 다가가는 것이라네요. 저걸 제가 한 번 써볼게요. 펜과 종이가 있었더라면 흉내를 더 잘 낼 수 있었을 텐데, 궁여지책으로 스마트폰 메모장으로 완성해 봤어요. 제4강을 기다리며, 3강에서 배운 것들을 틈나는 대로 연습하려고요. 연습벌레가 될 듯.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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