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롤로그] 【푸꾸옥, 4박 6일, 플랜】을 팝니다 '베트남 여행'은 처음이었다. '가족 여행'도 처음이었다. '두 세대가 함께 떠나기'도 처음이었다.12년 동안 '병상에 있는 아들을 활보샘들께 맡겨두고' 딸내외와 우리 부부, 이렇게 4명이 함께 여행길에 올랐다. 이번 컨셉은 나의 '퇴임 기념' 여행이었다. 그래서 지난해 8월에 미리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해 두었다. 베트남 푸꾸옥, 4박 6일, 을 딸내미가 기획했다. 현지에서의 진행 담당은 사위가 도맡았다. 딸은 뉴질랜드에서 2년 살았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해외여행이란 것이 더 이상 부담스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요즘 MZ 세대들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딸내외는 신혼여행은 물론 해외여행을 '자유여행'으로 갔다. 우리 부부는 따로따로 해외여행을 다녔다. 여건상 그랬다. 여태껏 여행사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