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쇼 썸네일형 리스트형 '쎈 언니들', 납십니다 수영장을 다녀왔는데도 불구하고 배가 고프지 않았다. 점심이 다소 늦은 감도 있었지만 워낙 잘 먹었기 때문인 듯했다. 그래서 식당에 가서 저녁 식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에 '룸 서비스'로 몇 가지 요리를 시켰다. 그리고 라면과 햇반을 곁들여 저녁을 대신하기로 했다. 한국에서 챙겨 온 볶은 김치와 밑반찬도 냉장고에서 꺼냈다. 그런데 햇반은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먹지 못했다. 그냥 싱크대 밑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렸다.[그날 저녁 일정의 메모 캡처]킹콩 마트 옆에서 샀던 망고도 먹었다. 그 망고 맛은 천국에 있다는 열두 과일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었다. 맛이 기가 막혔다. '트리플' 일정표를 보면 첫날의 마지막 스케줄이 하나 더 있었다. 그냥 숙소에서 즐기든지 아니면, 그랜드 월드에서 '강' 보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