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휴양지룩을 더불어 입고 푸꾸옥에서 첫날, 감동의 마사지를 받은 후에 '킹콩 마트'에 갔다. 푸꾸옥의 킹콩 마트는 웬만한 것을 모두 구입할 수 있는 곳이었다. 한마디로 거대한 고릴라, 그 '킹콩'을 닮은 마트였다."있어야 할 건 다 있구요~없을 건 없답니다. 화개장터!"[킹콩 마트]킹콩 마트에서 나도 모르게 그 노래를 흥얼거렸다. 그야말로 있어야 할 것은 다 있었다. 사람들이 바글거려 계산하려면 한참 줄을 서야 했다. 그런데 한국말이 여기저기에서 들려 한국에 있는 줄로 착각할 뻔했다. 우선 먼저, 여행 동안에 필요한 것만 일단 사기로 했다. 지인들을 위한 선물은 돌아가는 날 다시 그곳에 들리기로 일정이 짜여 있었다. "저는 여름옷은 안 챙겨 갈 거예요. 거기 킹콩 마트에서 사면된대요.""라탄 가방과 모자도 거기서 살 거예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