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28. [드라마 리뷰] <신사와 아가씨>를 봤습니다 드라마를 봅니다 나는 드라마를 즐겨 보지 않는다. "늙어갈수록 감성이 사그라드니 드라마를 봐야 한다"라고 지인이 말했다. 달달한 OST에 먼저 이끌리어, 라는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드라마라는 게 중독성이 있어서 한 번 보게 되면 빠져들기 마련이다. 이 드라마를 챙겨서 본방 사수를 하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는 사랑이라는 연결 끈이 잔가지처럼 많이 뻗어 있다. 그러다 보니 사랑에 대한 정의도 제 각각이었다. 아이를 셋 가진 중년 남자 영국과 파릇한 20대 단단이와의 사랑이 원가지인 셈이다. 그 주변으로, 의대생과 고아 아가씨와의 사랑, 영국에게 빌붙어서 살아보겠다고 갖은 수단을 다 부리는 조사라, 박단단 아버지 박수철, 그리고 고아 아가씨의 외할머니 등등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많다. 그래서 사랑도 많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