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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수족관 구경, 별천지였어요- 수중 터널도 걸어 봤어요 '63 빌딩' 안에 수족관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올림픽 대로를 달리다 보면 63 빌딩이 코 앞에 보인다. 그래도 거길 한 번도 가보질 못했다. 늘 갈길이 바빴다. 그 지긋지긋한 교통 정체 지옥인 올림픽 대로를 무사히 빠져나오는 것이 수족관 보는 일 보다 중요했던 일상이었다. 그랬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에 '빈원더스'에 있는 수많은 수조를 감상하니 놀라움이 꽤 컸다. 여러 가지 해양 생물을 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열대 담수어와 황금 거북, 철갑상어 등도 봤다.  100m나 되는 수중 터널을 지나며 와아, 와아,라고 소리 질렀다. 바닷속을 걷는 듯했다. 인간 기술의 한계는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우리가 물고기와 어우러져 노니는 기분이었다.    '펭귄존'은 펭귄이 지낼 수 있는 환경으로 설정되어 있.. 더보기
'인어공주쇼'는 쇼가 아니었다 사파리 투어를 마친 후에 '빈원더스'로 향했다. 빈원더스는 대규모 테마 파크였다.놀이 공원, 워터 파크, 아쿠아리움 등의 시설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곳이었다. 원더(Wonder)는 신비, 불가사의를 뜻한다. 그야말로 신비로운 곳이었다. 시간대별로 쇼를 즐길 수 있었다. 놀이 공원에는 관람차, 범퍼카 등이 있다. 우리는 빈원더스의 워터 파크는 스킵하기로 했다. 일정상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었다. 빈원더스 게임장에 가는 것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먼저 '빈펄랜드 아쿠아리움'으로 갔다. 아쿠아리움은 외관부터 대단했다. 거대한 거북이 형상으로 생긴 건물 속은 말 그대로 요지경이었다. 물속에서 인어들이 아름답게 헤엄치는 쇼가 시선을 끄는 대형 수족관은 물론, 바닷속을 걷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수중 터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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