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노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15) 너의 23~30대는 어디로 가고? 뭐니 뭐니 해도 인생의 황금기는 20대~30대일 것이다. 23살, 대학 3학년 2학기에 자전거 사고로 덜컥 누워버린 아들은, 인생의 황금기를 고스란히 침대에 누워서 의식 없이 보내고 있다. 33살이 된 지금도 무의식 상태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생때같은 아들을 그렇게 눕혀두고도 부모인 우리는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여행도 다닌다. 신경 정신과 선생님과 상담을 받는 중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