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45. 호텔 -3점은 97점이 아니라 꽝이다 추석 연휴 동안에, 인천 영종도의 핫 스팟, '씨메르'에 다녀왔다. 불어로 '하늘'과 '바다'라는 단어를 합성한 말 (le ciel + la mer)이다. 1박 2일 코스로, 딸 내외와 일정을 맞추어서 떠난 여행이었다. 모든 것을 미리 계획하는 성향이라서 출발부터 돌아오는 일정까지 잘 짰었다. 일전에 한 번 가 본 적 있었던 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 '정원 카페'에도 들렀다. 다시 그곳에 가보고 느낀 점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힐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려고 들리는 카페인데, 수많은 인파에 휩쓸려서 에 온 느낌이었다.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은 갈 만한 곳이 못 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송도에서 인천대교를 통하여 영종도로 들어갔다. 사위가, 인천대교에 가본 적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