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7말8초 휴가에 택한 피서법 아마도 오늘쯤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났을 것이다. (7/28, 금) 예전에는 7말 8초가 휴가철의 절정이었다. 마치 명절 때처럼 고속도로 휴게소는 발 디딜 틈이 없지 않았던가? 그러나 요즘은 자신의 스케줄에 맞추어 휴가를 잡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구태여 7말 8초 타이밍에 연연하지 않는 듯하다. 그래서 우리도 다소 한산할 듯한 8월 7일에 1박 2일, 스몰 여행을 예약해 두었다. 오늘은 최근 들어 가장 여유로운 날이었다. 오전에 냉장고 속을 정리한 후 본가에 있는 아들에게로 가서 병시중을 했다. 오랜만에 오후에는 딱히 예정된 일이 없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그냥 내 맘대로 쉬면 된다고 생각하니 참 좋았다. 이제야 진정한 방학을 맞이한 기분이 들었다. 이런 폭염에 교통 정체를 겪으며 휴가의 길에 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