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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을 방불케 하다

브런치 '구독자'와 브런치를 먹다- 피천득 님의 '인연'을 다시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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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자리는 하늘 뷰, 산 뷰, 들 뷰, 밭 뷰, 강 뷰, 마을 뷰를 동시에 다 볼 수 있는 360도 뷰 맛집이다.


[별꽃자리 2층]

대구 여동생 집에서 하룻밤을 묵고 느지막이 출발하여 '별꽃자리' 베이커리 카페로 갔다. 거기서 K샘과 N샘을 만나기로 했다. 달포 전에 보내두었던 카톡을 잊지는 않았을지, 또 다른 일이 생기지는 않았을지 자못 궁금했다.

 

별꽃자리에 도착하니 두 분이 먼저 1층 프런트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데자뷔 같았다. 

 

(이하 해후 장면은 사정상 삭제했습니다.)

 

브런치 구독자와 별꽃자리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

 

https://brunch.co.kr/@mrschas/124

 

(K샘과의 해후 에피소드는 사정상 삭제했습니다.)

 

 

그런데 별꽃자리 대표님, 우리 조카, 참 꽁생원 같다. 나라면 이모가 지인과 함께 카페에 들렀으면 쿠키 한 조각이라도 덤으로 챙겨줄 텐데...'공은 공이고, 사는 사'라던가? 우리가 주문한 그대로 트레이가 배달되었다. 어쩌면 그게 별꽃자리 대표님의 매력일 수도 있겠다.

 


 

아쉬운 이별을 하고 별꽃자리를 나서려는데 3층에서는 라이브 공연 리허설 사운드가 울려 퍼졌다. 음악과 자연과 커피가 어우러지면 그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이다.

 

https://www.instagram.com/tv/CgZdXOJl1va/?igsh=dmd2a3VsMGo0bTcw

(별꽃자리 3층 무대에서는 간간이 연주회가 있다.)

 

 

 

그리워하는데도 한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PS: https://blog.naver.com/leesk0523/220813362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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