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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피를 배우면서 폰트 출시에 도전해봤어요.
제가 출시하겠다고 의뢰한 폰트는 '최종본'입니다. 옆 자리의 동료께 "이 글씨 어때요?" 했더니 손뼉을 치면서 좋아합니다. "그 폰트로 시를 쓴다면 참 예쁠 것 같아요."라고 합니다.
한 학생에게 어느 필체가 제일 좋으냐고 물어봤더니 세 번째 글씨가 감성이 있어 보여서 좋다고 합니다. 저는 어느 것을 선택할지 고민을 한참 하다가 '최종본'을 출시하겠다고 의뢰했습니다. 2주 후에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폰트가 나올 예정입니다. 뿌듯하네요.
폰트체 이름은 '향기와찬양체'입니다.
손글씨에 자신이 없었지만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캘리그래피 강의를 3개월 더 참석하고 나면 필체가 좀 더 수려해질 것 같습니다. 그때는 '향기와찬양체 2' 버전으로 출시할 생각입니다.
뭔가를 도전한다는 것이 두려운 나이지만 늦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캘리그래피 배우기에 발을 들여놨더니 재미가 쏠쏠합니다.
브친 여러분도 캘리그래피와 폰트 출시에 도전해보세요~
[마침내 '향기와 찬양체'가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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