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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그들의 블루스>에~ 요즘 볼 만한 드라마로 를 손꼽는 이들이 있다. 위스키처럼 진하고 단 이야기, 있을 법한 이야기, 적나라하게 마주한 느낌 등을 담백하게 풀어낸 이야기라고 작가는 말했다. 옴니버스 형식을 빌어서 각자의 블루스를 보여주며, 응원받아야 할 삶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지금 이 순간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은 때론 축복이 아닌, 한없이 버거운 것임을 알기에, 작가는 그 삶 자체를 맘껏 '행복하라!' 응원하고 싶다. [출처: 우리들의 블루스 공식 홈페이지] 라고 사이트에서 소개하고 있다. [출처: 우리들의 블루스 공식 홈페이지] - 선아 / 동석 동석은 선아를 중학생, 고등학생 때도 알았다. 긴 세월 동안 알고 있었던 허상처럼 '선아'라는 인물을 쫓고 있지만 서로는 감정의 선이 맞지 않는다. 한편, 선아는.. 더보기
우영우ing (0.2% 정도의 스포 주의) [사진 및 링크:나무 위키] 우영우 말투 버전으로 읽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남편과 저는 성향이 다릅니다. 남편의 MBTI 유형은 ‘성인군자형’입니다. 그에 비하면 저의 유형은, ‘사업가형’, ‘언변 능숙형’, 혹은 ‘친선 도모형’ 이런 쪽입니다. 그래서 즐겨보는 TV 프로그램도 당연히 다릅니다. 노 젓기 운동기구나 실내 자전거를 타면서, 남편이 소일 삼아 보는 TV 프로그램은 제가 보기에는 재미가 꽝인 것만 골라보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참 오랜만에 두 사람의 취향이 딱 맞아떨어지는 프로그램을 만났습니다. 입니다. 알고리즘에 계속 걸려드는 ‘우영우’가 슬슬 궁금해졌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켰던 TV에서 그것을 재방송하고 있었답니다. 제6화의 마지막 부분이었습니다. 확 몰입.. 더보기
28. [드라마 리뷰] <신사와 아가씨>를 봤습니다 드라마를 봅니다 나는 드라마를 즐겨 보지 않는다. "늙어갈수록 감성이 사그라드니 드라마를 봐야 한다"라고 지인이 말했다. 달달한 OST에 먼저 이끌리어, 라는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드라마라는 게 중독성이 있어서 한 번 보게 되면 빠져들기 마련이다. 이 드라마를 챙겨서 본방 사수를 하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는 사랑이라는 연결 끈이 잔가지처럼 많이 뻗어 있다. 그러다 보니 사랑에 대한 정의도 제 각각이었다. 아이를 셋 가진 중년 남자 영국과 파릇한 20대 단단이와의 사랑이 원가지인 셈이다. 그 주변으로, 의대생과 고아 아가씨와의 사랑, 영국에게 빌붙어서 살아보겠다고 갖은 수단을 다 부리는 조사라, 박단단 아버지 박수철, 그리고 고아 아가씨의 외할머니 등등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많다. 그래서 사랑도 많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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