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1일 1마사지, 해봤습니다 푸꾸옥에서 첫 일정은 스파에 가는 것이었다. 6시간 비행 후에 잠깐 잠을 잤다. 그럴 때 받는 마사지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한 건물에 스파샵이 하나씩 있을 정도였다. 간판은 '스파'라고 적혀 있지만 '마사지샵'이었다. "우리, 1일 1 마사지해요." 여행이 시작되기 전에 사위가 말했다. '무슨 마사지를?' 나는 내키지 않았다. 원래 나는 마사지를 좋아하지 않았다. 평생에 딱 한 번 마사지를 받아봤을 뿐이었다. 그런데 남편과 딸은 마사지받는 것이 좋다고 했다. 사위의 그 제안에 부녀는 싱글벙글했다. 사위는, 매일 마사지를 받으면 쌓인 피로를 날릴 수 있다고 했다. 나는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스킨십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듯하다. 그런데 남편은 내가 피곤하다고만 하면 나의 발이나 종아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