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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카페

44. 인천 송도에 있는 대형 카페에 갔더랬어요 여름방학 막바지, 예약해두었던 1박 2일 여행을 떠나면서 송도에 있는 대형 카페에서 지인과 만나는 일정을 잡았다. 카페 개장시간에 맞추어서 들어갔더니 한산했다. 한가하게 휴양지에 여행 온 사람처럼 카페 내부를 꼼꼼하게 돌아봤다. 언감생심이었다. 30분 정도 지나고 나니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들이닥쳤다. 대부분 브런치를 즐기고 있었다. 특이한 점은 좌식 식탁을 곳곳에 비치하여 가족들이 집밥을 즐기듯이 편안하게 식사하도록 한 것이었다. 주문하는 줄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8.15일이 공휴일이라서 더 그랬을까? [실내 분수] 하여간 연중 한가하지 않을 것 같았다. 한 번 들어가면, 먹다가 놀다가 지내면서 한 나절은 거뜬히 보낼 수 있는 곳인 듯하다. 시간을 쪼개어 휴가를 떠나야 하는 분들은 호.. 더보기
25. 노아처럼 내 동생은 카페를 지었다 노아의 방주 성경, 창세기 6장에는 노아가 하나님의 명을 받고 방주를 짓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 방주를 만드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노아는 하나님의 명대로 잣나무로 방주를 짓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노아가 그 방주를 짓던 때는 마른하늘이었다. 비가 올 기미도 없었으나,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히브리서 11:7)라고 히브리서에서는 노아의 믿음을 칭찬한다. 여동생, 옥이 여동생 옥이가 지금 건물을 짓고 있는 중이다. 그 소식을 간간이 전해 들으니 방주를 짓던 '노아'가 생각났다. 노아는 묵묵히 마른하늘 아래에서 땀을 흘리며 방주를 만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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