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꽃자리 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46. 브런치 구독자와 대면하다니 브런치에서 노닐다 조카의 소개로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 브런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브런치 작가로 등단된 지 이제 5개월이 지났다. 오늘 현재로 89편의 글을 발행했다. 돈이 되는 것도 아니고 밥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도 이 브런치에 푹 빠져있다. 불특정 다수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브런치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엉켜있던 생각들이 정리되고 그것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할 때 야릇한 쾌감을 느낀다. 글에 대한 전문성이나 문학성이 부족한 줄을 알기 때문에 부끄러운 마음을 밑바닥에 깔고 글을 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단히 나의 글이 조회되고 있다. 일면식도 없는 분들이 '라이킷'을 눌러주면 기분이 좋아진다. [구독자 65명/ 누적 조회수 4만 회] 이것이 상대적으로 봤을 때, 좋은 성적표인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