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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의 노래
퍼내고 퍼내면
바닥날 줄 알았다
너의 고통에 눈을 감다가
천 길 물뿌리 쯤에서
십자가를 어둠으로 가리시던
하나님 마음을 만났다
영원히 마르지 않을
너를 향한 사랑이
맘 속 옹달샘에서
쉼 없이 솟아난다
** 중병환자 아들을 향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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